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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주는 경제 정보

월세 받는 ETF 분산투자 효과, 나만의 분할매수 분할매도 원칙 세우기

by 서울청년 김유쓰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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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주식 투자자들은 매년 증가 추세이지만 손실을 보는 사람도 그만큼 많다. 전문 기관 및 기업처럼 자본력이 충분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들은 본인만의 전략 없이 무작정 남 따라 하기 식의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조금 더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금융 지식을 습득해야 하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서적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대책이 ETF 분산투자이다. 아래 분산투자 원칙을 세우게 된 계기와 방법들이 나와 있으니 차분히 읽어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각자 적용해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요즘 들어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공부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바로 주식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보다는 조금이라도 알고 하는 게 더 낫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며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다. 하지만 막상 실전에 돌입하니 이론이랑 다른 경우가 많아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나만의 기준을 세워보기도 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보게 된 영상 하나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로 신사임당임 채널에 올라온 존 리 선생님의 인터뷰 영상이었다. 평소 경제 관련해서라면 거의 무지하다고 할 만큼 아는 게 없던 나는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한 첫 단계로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목표로 세웠다. 그리고 이를 실현해줄 수단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ETF다. 아래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원칙들을 정리해 보았다.



 (1) 개별 종목 투자는 최대 3개 종목, 관심 종목은 20개 이내로 구성, 분산투자는 ETF로!

선택과 집중으로 내가 잘 알고 있는 종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다만 ETF는 개별 종목 투자보다 복잡함이 덜하고 상장폐지, 유상증자 리스크도 적기 때문에 조금 더 늘려도 되겠다. 더욱이 10개 종목 이상으로 구성돼 있으므로 해당 업종의 트렌드만 쫒으면 된다. 거시적인 관심에서 큰 그림을 확인해 보자. 개별 종목이 심플해졌으니 ETF로 분산 투자를 목표로 한다. 1개 ETF가 자체적으로 10개 종목 이상에 분산 투자하니 ETF 종류를 늘려 분산에 분산을 늘릴 수 있다. 



 (2) ETF는 최소 3개 업종에 투자 : 성장 - 경기민감 - 해외 등으로 분산 투자 

예를 들면 반도체, 이차전지, 금융, 화장품, 나스닥, 중국 등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다. 성장 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경기민감산업인 금융과 화장품, 해외 성장시장인 나스닥 중국에 베팅하는 식이면 위험 부담이 확 낮아진다.

주식시장의 공격수는 '시장 주도주'다. 두 번째 미드필더는 장기 성장성이 큰 종목이다. 혹은 시가 배당률이 높은 고배당주가 될 수 있겠다.

수비수는 '현금'이다. 이게 핵심인데, 주식 투자할 때는 반드시 실수한다고 염두에 두는 편이 좋다. 다만 보유 비중은 강세장이 기대되면 보유 비중을 줄이고, 조정이 예상되면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강세장이 기대되는 장에서는 시장 주도주의 비중을 늘리면 되겠다. 안전성보다 단기간 수익률에 집중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새와 같은 증시 조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현금 보유 비중을 꼭 확보해야 한다. 배당주나 경기 방어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 경기 방어주란 경기 변동과 관련 없이 주가가 일정 수준 유지되는 주식으로 경기 둔 감주라고도 한다. 전력, 가스, 철도 등의 공공재나 의약품, 식료품, 주류와 같은 생활필수품이다. 반대로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자동차 등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수출주를 경기 민감 주라고 한다.



시장주도업종은 계속 변한다. 변동성이 심한 하락장에서는 음식료, 전력 등과 같은 경기 방어주,

경기 활황 장세에서는 경기 민감 주,

인플레이션 우려에는 원유, 구리와 같은 원자재, 종합상사,

금리인상 기대감에는 은행, 보험과 같은 금융주,

달러 약세에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와 달라 약세 수혜 주인 조선주 등이 되겠다.



다만 나는 중장기 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배당주와 성장주를 선점할 것이다.

미래에 주목받을 시장주도 업종과 성장산업 ETF에 오래 투자하는 것이다. 적어도 3개월~1년 후에 돌아올 다음 타자를 잡는다.

예로 모빌리티 이차전지와 같은 장기 성장 산업이 있겠다. 금융주나 리츠와 같은 고배당주도 있다.



보유 현금은 외화에 넣어두는 것도 좋다. 환차익도 얻고 증시 매수자금으로도 쓰이므로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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